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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생애 첫 게임 제작 후기

골드메탈님의 Unity 강의를 통해 공굴리기 게임을 그대로 따라 만들었습니다. 예;; 정말 그대로 따라 만들었기에, 제작이라기 보다는 모방에 가까운 형태이죠. 예술이 뭐라고 저는 게임 개발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인지, 생각이 참 많아지는 하루입니다. 뭐.. 구성은 간단한 조작, 아이템 획득에 따른 점수, 카메라 움직임, 도착 지점 이후 씬 변경 정도있습니다. 개발 경험이라고는 없다싶이한 제가 곧 팀 프로젝트를 하기 시작하고, 제 생각과 감정이 담긴 어떤 결과가 튀어나오게 된다는 사실이 두렵네요. 이를 통해 누군가가 간접적인 경험을 누리고, 저로 인한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이 무섭습니다. 돈이 되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, 예술성이나 의미있는 게임이 아닌 자극적인 것을 만드는 사람이 많기에 저 또한 그렇게 될까 두렵습니다. 이것도 어찌보면 하찮은 걱정이겠죠. 오늘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나 하렵니다. 코드와 결과물은 다른 포스트로 올리도록 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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